박근혜 대표의 손...
무슨 얘기를 하려는 지 아시겠죠?
 
박 대표의 오른 손은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라고 합니다.
뭔가가 살짝 스치기만 해도 '아악' 소리가 날 정도로 아픈 상태라네요.
손톱에 긁힌 상처에 여기저기 부딪혀 생긴 피멍으로 뻥을 좀 '많이' 보태면 '알록달록' 하다고 합니다.
그나마 이제 왼손까지 비슷한 증세라더군요.
 
박 대표의 손은 워낙 작고 가늘가늘했습니다.
정치부에 와서 처음 악수를 하고는 '앗 저게 손이야?' 싶을 정도였죠.
(전형적인 '부자 손'이라고 혹평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런 손이 한꺼번에 열 몇 사람에게 낚아 채어져서 문질러지고 비벼지고 주물러지다 보니 남아났겠습니까?
게다가 박 대표의 '시장 정치' 일정상 주로 튼튼한 시장 아지매들이 억센 손으로 0.1초라도 더 잡고 있으려고 최대한 꽉 쥐고 놓지를 않았으니까요.
 
비상이 걸린 보좌진들이 ''선수'들은 박수를 치듯 몰려든 사람들의 손을 한번씩 '건드려 주고' 지나가는 방법으로 손을 보호한다더라'고 했지만 '그래서 진심이 전해지겠느냐'며 굳이 꽉쥐는 악수를 고수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박 대표는 '제 아픈 손에 저와 한나라당에 대한 국민들의 사랑과 보다 나은 정치를 해 달라는 염원이 담겨 있다'고 했습니다.  
 
언론을 통해 보셨겠지만 박 대표는 손등 가득 흰색 파스를 바르고 다닙니다.
유세장에 한 번 들를 때마다 파스가 손때를 타서 새까매진다더군요. 갈아 붙일 파스가 떨어져 약국에서 긴급 공수하는 일도 있었다네요.
오늘은 급기야 붕대까지 등장했습니다.
침을 맞으라는 주위의 권유도 있었지만, 악수를 많이 해서 아픈 손에는 침도 약도 필요 없이 그저 푹 쉬게 하는 수밖에 없다는데 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죠.
 
특히 민생 투어에서 박 대표를 '엄호'하는 수행원들은 '살살살살살살살살....'을 연방 외칩니다. 박 대표 손에 이상이 생기기 전에는 '한나라당 많이 도와주세요'가 공식 멘트였는데.
살살살살..이 연민을 유발해 결국엔 득표에 더 도움이 된다는 소리도 나옵니다만.
 
파스와 붕대는 통증을 완화하는 역할도 하지만 유권자들의 경계심을 유발해 좀 더 살살 잡게 하는 효과도 있다네요.
또 손 이야기가 언론을 탄 이후 악수에 임하는 '박근혜 팬'들의 태도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울산에서 벌어진 일을 소개해 드리죠.
한 아주머니가 미용실에서 파마를 하다가 '박근혜 왔다!!!'라며 흥분해서 수건을 둘둘 감고 뛰쳐 나옵니다.
박 대표의 손을 덥.썩. 잡습니다.
이 때 옆에서 지켜 보던 다른 아주머니가 '이기 미칬나, 니는 신문도 안봤나?'하고 면박을 주더랍니다. 하하.
또 박 대표가 가는 곳마다 파스에, 마시는 청심환에.. 각종 약품이 답지한다고 하네요.
 
참 씁쓸합니다.
각종 부정 부패 비리는 힘센 남자들이 죄다 저질러 놓고 죽게 생겼으니까 오직 박 대표의 가녀린 손 하나에 달랑달랑 매달려 있다는 생각 때문에요.
(이걸 두고 역성차별 운운하는 분은 없겠죠?)
 
어쨌든, 악수 많이 해서 아픈 손에 묘약 있으면 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대신 전해 드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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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free | 2007/02/12 00:00 | DEL | REPLY

팔둑살!! 너 용서못한당!!!
허벅지살!! 너도 용서 못해..!!!
뱃살!!! 너도!!!
정말 두달 반 만에13kg감량 했습니다..님들도 한 번 경험에 보세요..
세상이 달라져요...저를 아는 모든사람들이 깜짝깜짝 놀래고 있답니다..
올 여름에 비키니 입을려고요,..하하하
빨리빼기에서 여러분의 다이어트를 책임집니다...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http://www.82minus.com
startgo | 2004/04/29 00:00 | DEL | REPLY

나원참 최기자님은 한나라당 대변인 입니까 나원참 웃기네
muagroup | 2004/04/15 00:00 | DEL | REPLY

반듯한 이는 떡잎 부터가 다릅니다.
그는 분명 한국에 희망이 될 것입니다'
쓰레기장 같은 정치판 에서 처아히 피는 연꽃을 닮을것 입니다
태국 좀티옌 해변 에서
무 심
hyunyk | 2004/04/14 00:00 | DEL | REPLY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박대표님을 잘표현해 주셨넹요
hyejin00700 | 2004/04/14 00:00 | DEL | REPLY

어케 보면 정말 행복한 고민입니다. 그런거 걱정하는 것도 악수할수 있는 자만의 특권이겠죠? 일이 힘들다고 투정하는 것도 취업한 자들의 특권이고, 애인한테 짜증난다고 하는 것도 어쨌든 애인있는 자들의 특권이듯이 말이져.
lsa72 | 2004/04/14 00:00 | DEL | REPLY

어차피 총선지나면 쓸데없어질손이오.....
참 쓸쓸합니다.
이것두 기사라구.........
suldang | 2004/04/14 00:00 | DEL | REPLY

기자인지 박근혜 꼬붕인지
ljh9242 | 2004/04/14 00:00 | DEL | REPLY

하고 싶은 얘기가 뭡니까? 당최.. 취재원에 매혹되버린 기자의 닭짓으로 밖에 안보이오
bellwood | 2004/04/13 00:00 | DEL | REPLY

잘 읽었습니다
chili99 | 2004/04/13 00:00 | DEL | REPLY

최문선 기자에게 묻고 싶습니다.
"악수 많이 해서 아픈 손에 묘약 있으면 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제가 대신 전해 드리지요." 묘약있으면 전해주십시요..하지만 40년 부패의 악취로 인해 유지해온 한나라당으로
인해 정신적,심적 스트레스와 고통을 받아온 국민들에게는 어떤 묘약을 한나당의 정치리더들이 주었는지 허탈하기 그지 없습니다. 최문선 기자에게 부탁하고 싶습니다.
선거때문에 악수 많이 해서 생긴 손병에 대한 묘약을 박근혜 대표에게 전해주기 전에
국민의 분노와 허탈감을 치유할 묘약을 한나라당 정치리더들에게 더 요구해주십시요
기사로..질문으로..
gamsami | 2004/04/12 00:00 | DEL | REPLY


우리 민족의 단점이라면 쉽게 흥분하고 어느 한쪽으로 휩쓸리는 단면일 것입니다.
어쩌면 매스컴도 이에 한 몫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민족의 장점은 어떠한 극한 상황이라도 웃음으로 극복하고
풍자하는데 있다고 봅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최 기자님의 글들이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도록 하는 여유를 가져다 준다는 것입니다.

너무도 혼란 스럽고 누구의 말이 옳은지 헷갈리는 시대에 최기자님과 같은
통찰력은 국민으로 하여금 바른 분별력과 지혜를 가져오게 하는 줄 압니다.

많은 유혹과 회유...고단함과 쓸쓸함....별 꼴을 다 당하셔도
오늘도 조국을 위해서 묵묵히 기도하며 염려하며 맡은 바 일을 다하는
평범한 사람들이 최기자님을 성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더 바쁘시겠네요....전 최기자님의 손이 더 염려가 되네요......ㅎㅎ
클릭클릭 | 2007/11/21 08:39 | DEL |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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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클릭 | 2007/11/21 08:39 | DEL |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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